안녕하세요 저는 천양원에 살고 있는 17살,고등학교 1학년 박혜주라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행사도 취소되고 밖에 나갈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여러가지 방역수칙도 지켜야하는등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생 1학년이 되어 처음 고등학교에 가는것도 미뤄졌고, 최근에 들어서는 격주수업으로 학교에 안가는 날은 집에서 온라인클래스를 하며 수업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을 보는 시간도 적어지고, 집에서 수업을 들으니 집중도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꿈은 플루티스트입니다. 그래서 제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레슨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레슨을 다닐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합니다.
이러한 시기이다 보니 플룻에 관련된 캠프도 다 취소가 되었고 줌(화상통화)로 대신하여 레슨을 받기도 하고 캠프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온라인 클래스나, 줌이나 ,강의를 듣는것이나 등등 다 전자기기가 있어야지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고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기에 이러한 전자기기를 이용한 수업들이 더욱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비대면강의가 늘다보니 플룻 악보를 핸드폰으로 받아서 읽어야하는 경우도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은 용량도 적고 악보를 보기에도 크지 않았기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습니다. 저의 소원은 아이패드를 갖는것입니다. 아이패드로 온라인 클래스도 듣고 제가 부는 곡 영상도 찾아보고, 악보도 다운받아서 볼 수 있고 싶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